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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약대동에서 35년간 활동해온 김연자 선생님의 인터뷰입니다. 그녀는 새로운교회, 협동조합, 마을카페, 가정지원센터, 약대마을박물관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교회는 마을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과 연계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연자 선생님은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을 부엌 과 같은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활동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1. 🌱 약대동에서 35년간 이어온 김연자 선생님의 마을 공동체 활동
김연자 선생님은 부천시 약대동에서 35년간 꾸준히 마을 발전 활동을 해왔다 .
협동조합, 마을 카페, 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약대마을박물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 내 가정 파괴 문제와 아이들의 방치 등 사회적 어려움을 인지하고, 가정지원센터와 탁아소 설립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
약대동에서 청년 목회자들과 함께 교회를 중심으로 공부방,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 공간을 인큐베이팅하며, 주민 자치활동의 기반을 만들었다 .
마을 활동은 교회의 경계를 넘어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동체 지향에서 시작되었으며, 오해와 시선도 있었지만 민주적인 마을 공동체로 성장했다 .
2. 🌱 약대동의 마을 공동체 기록과 신중년 도시농부 프로젝트
https://youtu.be/FJxNMafM7Cg?si=4kyMFqdfJfM554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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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동 주민들은 새로운 교회와 마을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이를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
올해에는 역사 박물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마을에 오랫동안 기여한 인물 25명의 기록을 남기는 ‘약대동 2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각 인물의 삶과 활동을 기록한 자료들은 ‘기억 곳간’이라는 공간에 보관되며, 마을 주민 누구나 접근해 과거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
이러한 기록 프로젝트에 주민들은 큰 신기함과 만족을 느끼며, 직접 참여를 원하거나 부러움을 표현하는 등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
신중년을 중심으로 한 도시농부 텃밭 프로젝트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창의적으로 추진되었고, 신중년들의 일자리 및 사회적 역할 찾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2.1. 약대동 교회와 마을의 협력 및 지역주민 인식
약대동 주민들은 새로운 교회와 관련된 다양한 공간(카페, 도서관 등)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교회를 좋은 일에 앞장서는 곳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37]
주민자치위원장, 전 부녀회장 등 지역 리더들 사이에서도 교회가 추진하는 역사 박물관 등 큰 프로젝트를 계기로 교회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38]
일부 주민은 교회 활동에 대한 신뢰도가 낮거나, 성과에 대한 경쟁과 시기·질투를 보이기도 한다.[39]
그러나 주민 대다수는 교회가 많은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협력하면 마을이 발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도 가지고 있다.[42]
오래된 교회와의 관계, 그리고 마을과의 연계성은 아직 고민이 필요한 부분으로 추정된다.[45]
2.2. 주민자치회 협력과 마을 기록 프로젝트의 실제
주민자치회와의 관계는 위원장에 따라 분위기와 협력 정도가 달라지며, 신앙을 가진 위원장과의 만남으로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가능해졌다 [51]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은 단 한 번만 가질 수 있었으나, 협력 의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53]
마을의 활동가나 오래 거주한 주민, 청년 등 약대동에서 의미 있는 인물 25명을 선정하여 그 기록을 남기는 ‘약대동 2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60]
구청장이나 동장 등 공직자의 사진과 기록은 잘 남아 있지만, 정작 마을 사람이 남긴 흔적은 남지 않아 이를 보완하고자 마을 내 인물 기록에 집중하고 있다 [55]
선정된 25명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전 부녀회장, 터줏대감 어르신 등 마을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해 온 인물들이 포함되며, 모두에게 동등하게 한 칸씩의 기록 공간을 제공한다 [63]
2.3. ️ '기억 곳간' 프로젝트의 목적과 주민 반응
'기억 곳간'은 6칸짜리 책꽂이에 각자의 인생 역사를 기록해 예쁘게 보자기로 싸서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65]
개인의 기록이 각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마을 전체가 공유할 수 있어 더 넓은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67]
옛 고향을 떠올리며 방문하는 사람들이 과거의 사람과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언제든 열람 가능한 기억 저장소로 기능한다 [68]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마을 내 다양한 기록들이 모아질 예정이다 [71]
주민들은 자신의 했던 일을 기록한다는 사실에 신기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72]
2.4. 신중년 도시농부 텃밭 프로젝트의 시작과 추진 과정
신중년 도시농부 텃밭 프로젝트는 로컬푸드, 생태계, 환경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75]
이 사업은 도시 텃밭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참여 회원 모두의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76]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모임이 어려워,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 분산적으로 동의서에 서명 받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79]
최종적으로 10명의 회원이 모두 찬성, 서명을 완료하였고 사업에 선정되었다. [81]
선정 후, 상자로 구성된 도시 텃밭이 제공됐으며, 이를 운영하는 주체는 신중년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84]
2.5. 신중년의 도시농부 텃밭 활동과 경제 참여
신중년은 유엔에서 정한 공식 타이틀로, 수명 연장으로 인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86]
신중년의 활동과 일자리 마련이 중요한 시대에 도달한 것으로 인식된다 [88]
도시 농구 텃밭 프로젝트는 신중년이 꾸준히 힘을 얻고 사회에 참여하기 바라며 시작되었다 [90]
코로나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았으나, 텃밭 프로젝트는 현재도 잘 진행되고 있다 [90]
신중년 팀들은 주로 일자리 등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91]
3. 🌱 마을 공동체 중심의 신중년 활동과 교회의 사회적 역할
신중년 팀과 어르신들이 낮 시간 동안 텃밭을 가꾸고, 각자 재능을 발휘하며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텃밭에서 모종을 심으며 엔돌핀보다 더 높은 ‘다이돌핀’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
각 멤버는 사물놀이, 몸 펴기 운동, 그림, 노래 치료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며 공동체 내 나눔과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
교인이 아닌 마을 주민도 자유롭게 참여하며, 등록된 40~45명의 어르신 중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개방적인 공간이다 .
교회 법인 전환 후 종교 활동 여부로 인해 세무상 취득세 부담 문제가 발생했으며, 법의 한계로 인해 교회와 마을 활동 분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
3.1. 텃밭과 공동체 활동, 그리고 신중년 팀의 성장
텃밭 가꾸기는 낮 시간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인생 경험과 농사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94]
마을 카페 등을 방문하며 작물의 성장과정을 챙기고, 주민들이 텃밭을 둘러보는 것이 작물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여겨진다.[97]
신중년 팀은 초복을 맞아 모임을 갖고, 목사님의 강의료 일부를 활용해 100솥 음식을 준비하며 11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100]
참여자들은 모임이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이어지길 원하며, 과거에 마을 뮤지컬도 개최했으나 자신감 문제로 1회 공연에 그쳤으나 이후 반응이 좋아 자신감을 얻었다.[103]
텃밭 가꾸기가 엔돌핀보다 더 높은 다이돌핀 지수를 갖는다는 말처럼, 재능기부와 교류, 농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활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행이나 행사 등 더 발전된 활동도 준비 중이다.[109]
3.2. 신중년 재능기부와 옥상 텃밭 조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팀원들은 사물놀이, 몸 펴기 운동, 그림, 노래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서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113]
각자의 달란트를 나누는 과정에서 신중년 활동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기대감이 크다.[117]
기존에 접근이 불가능하던 옥상에 계단을 만들어 누구나 오를 수 있게 하고, 그곳에 수경 재배 텃밭을 조성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119]
박물관 공간은 단순 전시를 넘어서,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120]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람들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찬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돋보인다.[120]
3.3. 교회 공간의 개방성 및 마을 공동체 중심 활동
교회에서 운영되는 공간이지만,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지 않아 마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123]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교회 교인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이용자 45명 모두 이 마을의 주민이거나 타 교회 또는 불교 신자, 비종교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26]
구성원 중 교회 소속자는 대표와 권사 단 두 명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교회와 상관이 없는 주민들이다 [128]
종교적 소속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이 모여 활동하며, 공간을 교회 기반 시설로 인식하지 않고 공동체적 공간으로 여긴다 [125]
이로 인해 종교적 장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124]
3.4. 교회 법인 전환에 따른 세금 문제와 법 개정의 필요성
교회가 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세무서로부터 취득세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교회에서는 경제적으로 취득세를 납부할 여력이 없다.[137]
해당 공간은 교회의 이익이 아닌 마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지만, 현행 법에 따르면 종교 활동이 아니라는 이유로 취득세를 내야 한다.[138]
현행 법은 교회가 마을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교회 전개 활동만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마을 지원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144]
이미 많은 교회가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법적 제한 때문에 사회적 기여가 제약받고 있으며, 이에 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된다.[147]
3.5. 전교 활동 증명 및 교회 공간의 개방성 문제
전교 활동을 실제로 하고 있는지 3년 동안 관찰하며 증거를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 [149]
기존의 5개 아카데미(평화 아카데미, 신중년, 도시농부, 성수, 지역성격)를 학당으로 명칭을 바꿔, 이 공간에서 전교 활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남기기로 했다 [151]
이러한 기록이 추후 세금 문제 등과 관련된 미션의 근거로 활용될 계획이다 [153]
교회 공간이 마을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종교적 목적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본다 [155]
법적, 제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목사 등 교회 지도자들의 적극적 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154]
4. 🍵 마을 어린이집, 협동조합 카페, 꼽사리영화제 등 지역공동체의 실험과 도전
어린이집은 교회의 1·2층에서 운영되며,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과 연계되어 마을 문제해결의 중심 역할을 했다
꼽사리 영화제는 2013년 시작해, 주민·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가 협력하여 성장했으나, 행정과 외부 지원에 의존한 운영은 지속성에서 한계를 보였다
꼬비 심야식당과 영화제에서 청소년·어르신이 적극 참여해, 직접 영화를 제작하거나 합창·공연에 나섬으로써 마을공동체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마을 개발과 보존에 대한 어르신의 우려가 있으며, 골목의 정체성과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다
협동조합 카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목표로 했으나, 운영 구조의 한계와 조합원 교육의 부족 탓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협동조합의 본질과 가치의 교육이 절실하다는 교훈을 남겼다
4.1. 어린이집과 교회 공간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
어린이집 운영은 마을 공동체 활동의 출발점이 되었고, 어린이집 공간이 점차 확대되어 공동의 돌봄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다.[157]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과 엄마들, 특히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마을 내 아동 양육에 대한 고민과 소통이 이뤄졌다.[160]
공동체의 기반인 교회는 본래 예배 공간이었으나, 교회 1층과 2층을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며 예배 방식과 모임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162]
감염병 유행 등 위기 상황에서는 대면 모임과 모임 참석을 철저하게 조율하였고, 예배도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대체하였다.[164]
어린이집 원장이나 돌봄 교사는 지역 엄마가 성장하여 맡게 되었고, 마을 주민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발굴의 계기가 되었다.[167]
4.2. 꼽사리 영화제를 통한 약대동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변화
꼽사리 영화제는 2013년 교회에서 시작되어, 약대동의 대표적인 마을 프로젝트로 발돋움했다.[171]
영화제는 동사무소와 주민의 협력으로 운영되었으나, 일시적으로 주민자치센터 주도로 바뀌면서 지속성이 약화되는 문제를 겪었다.[173]
꼬비 심야식당에서 일주일에 한 번 밥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영화를 직접 만들고 상영하는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공동체로 발전했다.[180]
2023년 8월 29일에는 주민자치위원과 협력하여 축제 형태로 진행되었고, 영화제는 주민자치센터 앞마당, 뒷마당, 도서관 등 여러 공간을 활용했다.[183]
어르신들은 치매 관련 영화를 직접 제작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상금과 무대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크게 높였다.[184]
4.3. ️ 도시 개발과 공동체 보존에 대한 고민
약대동 마을 주민들은 도시화로 인한 공동체 해체와 개발로 인한 소외를 우려하고 있다 [196]
인터뷰이는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올해부터 실제로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고 있다 [195]
약대동은 아직 골목이 살아있는 마을로서, 과거 청년들의 기억과 추억을 간직한 곳으로 남기를 바란다 [197]
마을 어르신들은 개발로 인해 환경이 좋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여기지만, 자신들이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 [199]
바람직한 마을은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어, 아이들·청소년·어르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곳이어야 한다 [202]
4.4. ️ 협동조합 카페 운영의 어려움과 교훈
협동조합 카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목표로 시작됐으나, 실제로는 떡 냄새와 카페 운영의 조화가 어려워 카페의 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204]
유럽에서 카페가 사회적, 경제적, 가정의 문제를 논의하는 공간이라는 모델을 따르고자 했으나, 우리나라 마을에서는 그런 소통 공간의 역할이 자리잡기 힘들었다.[211]
협동조합 법 통과로 5명 이상이면 설립이 가능해졌고, 모두가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성공을 기대했으나, 출자금에 관심 없는 조합원과 소통 부족, 의사결정 구조 복잡성 등으로 운영이 어려웠다.[214]
실제 운영에선 이사회 체계와 실무 간의 괴리, 복잡한 승인 절차, 다수의 잔소리 등이 직원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했다.[222]
결국 2년 만에 카페와 떡 사업이 분리됐고, 떡은 매출이 안정적이었으나 카페는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으며, 마을 사랑방의 의미를 실현하지 못하고 경제적 이유로 폐지된 것으로 결론지어졌다.[226]
4.5. 협동조합의 가치와 교육의 중요성
협동조합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합원들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며, 교육에 가치를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230]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조언들도 관심과 사랑으로 이해하며 참아내고, 그러한 과정이 보람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밝힌다 [231]
경제적으로 아무런 기반이 없거나 사업에 실패한 상황에서 협동조합만이 살 길이라고 판단한다 [234]
대기업의 시장 장악으로 인해 일반 서민들이 생존할 방법은 협동조합밖에 없다고 인식한다 [235]
만약 협동조합마저도 현 구조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음 스텝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고 말한다 [237]
5. 🥣 마을 부엌과 공동체 돌봄의 실천 과정
기도와 소망은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 카페와 청소년 학습 공간,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주민 주도의 카페와 마을 학교가 만들어져 변화가 시작되었다 .
오랜 떡집 운영 경험과 개인적 시련을 통한 재기 과정에서, 협동조합 설립과 마을 공동체 활동에 더 깊이 참여하게 되었고, 협동조합의 성장과정도 마을 주민들의 도움과 연대에 기반하였다 .
코로나19 상황은 준비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여, 어르신들과의 소통 및 활동 방식을 고민하고, 실제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소규모 공동 식사 모임을 시작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식사와 소통의 기쁨,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
향후 마을 부엌을 중심으로 점심·저녁 식사를 공동 운영하거나, 여성 안심 모임 및 독서·수필회 등 다양한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도 실천 중으로, 모두가 일상에서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람이 내포되어 있다 .
5.1. 신앙심을 바탕으로 마을 변화와 자신감을 얻게 된 경험
신앙심과 기도를 통해 마을에 청소년들이 모일 공간이 필요함을 바랬고, 청소년들이 올 수 있는 카페와 작은 학습 공간이 생겼으면 했다는 바람을 이야기한다 [238]
처음에는 자신의 바람이 막막하게 느껴졌으나, 실제로 달토 카페와 꼬비 심야식당 등에서 청소년들이 모이는 공동체와 마을학교 활동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을 목격한다 [243]
자신의 기도가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 것으로 받아들였고, 이에 큰 감동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252]
이후 스스로를 위한 해로 삼고, 가족과 자신에게 다짐하며, 기독교 내 성서 인물을 공부하면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256]
마을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생각 아래, 자신이 공동체 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이런 삶을 이어가겠다고 결심한다 [264]
5.2. 사업 실패와 신앙, 협동조합을 통한 새로운 시작
25년간 운영한 떡집이 한때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15주년 무렵 위기를 겪기 시작해 매출 하락과 큰 충격을 경험했다.[268]
사업 실패 후 극심한 상실감과 우울에 빠졌으며, 수년간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272]
신앙적 깨달음을 통해 삶의 관점이 바뀌고 희망과 의욕이 다시 생기면서 인터넷 떡집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다.[276]
하지만 재도전한 인터넷 장사도 실패하여 집을 압류당하고 경제적, 심리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278]
협동조합 설립과 목회자들의 설교로부터 영감을 얻어 소공동체와 협력의 가능성을 꿈꾸게 되었고, 이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게 되었다.[283]
5.3. 협동조합 참여와 한글 교실 봉사 준비 과정
처음에는 지하철 무료 이용과 연금 등으로 용돈을 벌며, 몇 명의 회원에게 떡을 가르치고 봉사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며, 우연한 기회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93]
봉사활동을 승낙한 후 막상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부담감과 함께 큰 긴장감을 느꼈다 [294]
코로나19 시기가 준비 기간이 되어, 한글 교실 운영과 관련된 업무 인수인계와 어르신 모임의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나 그 시간을 활용해 차분히 준비할 수 있었다 [295]
지역에는 2파트의 한글 교실과 동사무소에서 관리하는 파트가 있으며, 각 반은 10~11명, 총 명단상 33명 정도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었다 [298]
어르신 대부분이 혼자 살아서, 이들을 어떻게 만나고 도울지 고민하며, 기존에 활동했던 사례와 경험을 참고하여 봉사 준비에 힘썼다 [301]
5.4. 어르신들의 고독한 식사와 공동 식사의 의미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배우자나 자녀와 떨어져 혼자 생활하거나 자녀의 집을 관리하며 살아가고 있다 [303]
많은 어르신들이 혼자 식사(혼밥)를 하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경험한다 [305]
공동 식사는 김치 한 조각을 더해 나누는 것만으로도 밥맛과 삶의 활력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07]
그래서 어르신들이 소수라도 모여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직접 음식을 만들어 일주일에 두 번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308]
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차를 이용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와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313]
5.5. 마을 부엌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미래 비전
마을 부엌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공동의 식사를 통해 교류와 소통을 늘리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316]
작년에는 여성 모임인 '만 삐뽀삐뽀'에서 여섯~일곱 명이 퇴근 후에 모여 밥을 먹고 대화하며, 때로는 글쓰기와 독서를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317]
음식을 나누고 에세이, 수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글을 써보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적 유대감이 강화되었다.[318]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대수롭게 여기지만, 식사를 제공받는 사람들은 큰 감동을 느꼈고, 이러한 활동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320]
앞으로도 지역 내 공동체 공간으로서 마을 부엌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