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정말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어요. 우리는 이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것을 깨달았답니다. 바로 기후 위기, 탈성장, 그리고 돌봄의 중요성이에요 [4]. 우리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죠. 그래서 더 이상 무작정 성장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도 커졌어요.
무엇보다 돌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87].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이 멈추니 우리 삶 전체가 멈추는 것을 보았어요 [87]. 돌봄은 마치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 일상을 움직이는 중요한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87]. 우리는 돌봄이 있어야만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해요 [87].
이러한 깨달음은 우리가 앞으로 어떤 마을을 만들어야 할지 생각하게 했어요. 바로 돌봄이 가득하고 생명이 풍성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8].
2. '마을 목회'가 뭐길래, 교회가 마을로 들어간다고요?
교회가 이제 건물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을로 나선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이를 바로 '마을 목회'라고 부른답니다 [4]. 왜 이렇게 변화해야 할까요? 사실 한국 교회는 그동안 건물 중심의 생각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해요 [25]. 코로나19 이후 건물만으로는 교회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죠 [25].
하지만 한국 교회의 역사 속에는 이미 마을과 함께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민중교회나 작은 교회들은 처음부터 건물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당 같은 존재였어요 [25]. 예를 들어, 1980년대 공단과 빈민 지역에서 젊은 여성 교인들이 아이들을 위한 탁아소나 공부방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어요 [26].
이렇게 교회가 건물을 넘어 마을의 공유지나 공유 공간이 될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54]. 우리 이웃의 삶과 가까이하며 서로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죠.
3. 청년은 '기후 생태', 어르신은 '돌봄'이 필요하다고요?
문명 전환기에는 각 세대에 맞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해요 [4]. 젊은 세대인 청년들에게는 기후 생태가 아주 중요한 주제라고 합니다 [4]. 이들은 미래 지구의 주인이기에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주역이죠. 해빛 발전소 같은 활동이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답니다 [83].
반면, 우리 마을의 어르신들에게는 돌봄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4]. 특히 신중년 선교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85]. 아이 굳 뉴스에서는 "교회 오빠는 가고 신중년이 온다!"라는 제목으로 신중년의 활약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85]. 신중년은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여전히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많아서 돌봄 공동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죠.
이처럼 교회와 마을은 청년에게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적 가치를, 어르신에게는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제공해야 한다고 해요 [4].
4. '돌봄'이 왜 이렇게 중요해졌을까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걸까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돌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87].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이 멈추자 우리 시민들의 삶도 멈춰버렸죠 [87]. 돌봄은 그 어떤 산업이나 임금 노동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87]. 마치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었던 거죠 [87].
우리는 이 재난을 겪으며 깨달은 중요한 사실이 또 있어요. 바로 우리는 서로 경쟁하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의존하는 존재라는 거예요 [89]. 다른 사람이 나를 돌보기에 내가 존재하고, 그래서 나 또한 다른 사람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죠 [89]. 이것을 바로 '상호의존성'이라고 부른답니다 [89].
더 나아가, 이 상호의존성은 우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 즉 '상호취약성' 때문에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89]. 영어 단어 'care'가 '걱정, 슬픔, 곤경'을 뜻하는 고대 영어 'caru'에서 왔듯이, 돌봄은 생명의 연약함과 마주하는 어려운 일이에요 [88]. 하지만 이 어려운 일을 개인에게만 맡기지 않고 사회 전체가 함께 떠안아야만 우리 마을과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89].
5. '공유지'와 '돌봄', 우리 마을을 바꾸는 핵심 키워드!
돌봄과 공유지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해요 [28]. 그렇다면 교회가 마을의 공유지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교회는 건물을 포함한 인적, 물적 자원을 마을의 공유 공간으로 내놓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54].
실제로 이러한 노력을 하는 곳들이 있어요. 부천 약대동의 경우, 교회와 마을이 함께 돌봄 마당이라는 공유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28]. 약대동 돌봄마당에서는 돌봄, 생태, 문화 선교를 확장하며 마을과 교회가 함께 성장하고 있죠 [2
이처럼 교회가 마을의 공유지가 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될 때, 마을 공동체는 더욱 풍성해지고 서로 돌보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거예요.
6. '서로 돌봄'의 그물망,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서로 돌봄의 그물망이 희망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서로를 돌보는 연결망을 만들어나가야 해요 [92]. 이 그물망은 작은 시작에서부터 만들 수 있답니다 [6].
가장 먼저 소그룹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4]. 소그룹을 만들고 그것들을 묶어서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어요 [54]. 예를 들어, 약대동에서는 '약대 문예 학당'과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 '세대공감 노래 한글교실', '약댓말 돌봄 네트웍' 등이 서로 연대하여 멋진 송년 축제를 열기도 했어요 [95].
또한, 우리 마을 교회들이 지역과 연대하고 교회 간 협력(에큐메니컬 협동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4]. 하나의 교회만으로는 모든 것을 할 수 없지만, 여러 교회가 함께 힘을 합치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99]. 이러한 협력을 통해 마을의 공유지대를 만들고, 인적 물적 자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답니다 [99].
7. 우리 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요!
우리는 생명과 평화가 가득한 마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마을 목회 협동조합을 세우는 비전도 있답니다 [119]. 전국 240개의 시군구마다 이러한 협동조합을 세우는 꿈을 가지고 기도하며 행동해나가는 것이죠 [119].
물론, 큰 시작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마을 단위와 같은 작은 단위에서부터 협동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생명 생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19]. 실제로 약대동에서는 작은 '가을 돌봄문화 소축제'를 시작했지만, 이 축제가 부천의 다른 마을로 번져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112].
이처럼 우리 마을 교회들이 무한 경쟁 대신 협동, 소통, 돌봄, 공감, 공유의 새 문명을 전하는 마당과 미디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120]. 교회가 건물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마을 곳곳으로 나아가 돌봄 캠프가 되고, 마을의 생명망을 짜는 마당이 될 때, 우리 마을은 더욱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거예요 [120]. 함께 시작하면 분명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이 강의는 코로나19 이후 문명 전환기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특히 기후 위기와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을 목회의 성서적 근거를 바탕으로, 청년에게는 생태적 가치를, 어르신에게는 돌봄을 제공하는 선교적 교회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또한, 탈성장 시대에 '돌봄과 생명이 풍성한 교회와 마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그룹 활동, 지역 연대, 교회 간 협력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강의는 상호 돌봄의 그물망을 통해 희망을 만들고, 교회와 마을이 공유지로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1. 🌱 코로나19 문명 전환기와 마을 목회의 필요성
코로나19 문명 전환기는 기후 위기, 탈성장, 돌봄마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이다 [5].
마을 목회는 성서적 근거를 바탕으로, 청년에게는 생태적 가치, 어르신에게는 돌봄을 제공하는 목적을 가진다 [6].
어르신을 신중년이라 부르며, 서로 돌봄의 그물망 형성이 희망의 기반이 된다 [8].
마을 목회는 가능한 일부터 소그룹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지역 연대와 교회 간 협력(에큐메니컬 협동운동)이 중요하다 [9].
탈성장 시대의 출구로서 '돌봄과 생명이 풍성한 교회와 마을'이 중요한 해법으로 제시된다 [11].
2. 🌱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마을 목회의 구체적 적용과 돌봄 중심의 변화
1980년대 민중교회는 마을 교육과 선교를 바탕으로, 공단과 빈민촌에서 가난한 노동자 자녀의 권리 신장을 위해 탁아소와 공부방 운동을 시작하였고, 이는 주로 젊은 여성 교인과 기독교 여성 활동가들이 주도하였다. [27]
로마서 16장을 근거로,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이방인 교회와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 오늘날의 돌봄과 연대 모델로 제시된다. [29]
새롬교회는 2023년 주제를 "돌봄과 생명이 풍성한 교회와 마을"로 삼고, 2019년 코로나 이전부터 돌봄마을을 교회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돌봄의 시대가 본격화될 것임을 전망하였다. [30]
돌봄과 공유지가 코로나 이후 교회와 마을 목회의 중심 주제로 부상하며, 약대동에서는 돌봄·생태·문화 선교를 확장하고 있다. [32]
약대동에서는 통합 돌봄시대에 대응해 마을 돌봄센터 설립 논의, 건강리더 및 돌봄리더 양성, 환경 생태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회, 시의원, 주민, 의료협동조합 등이 연대하여 실행 중이다. [38]
3. 🏠 마을 중심의 교회와 돌봄마을 전략
교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마을의 공유지와 공유 공간으로 내놓아야 하며, 교회가 건물 중심에서 마을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 [57]
탈성장 시대의 마을 목회 전략은 성장에서 생명과 생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53]
소그룹 중심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소그룹을 묶어서 마을에서 공동체의 '마당' 역할을 펼쳐야 한다 [60]
약대동 돌봄마을 사례는 마을 목회 실천의 한 예로 제시되며, 건강·생태·문화 리더들의 역할이 강조된다 [48]
새롬교회는 설립 36주년을 맞아 약대동 마을에서 '마당'의 역할을 해온 사례로 언급된다 [64]
4. 🌱 한국교회와 마을 선교의 생태적 돌봄 실천
약대동 미디어 마당, 건강 교실, 돌봄 마실 등은 지역사회에서 교회가 중심이 되어 실천하는 주요 활동 사례이다. [67]
기후 위기와 더불어 돌봄 사회로의 전환이 마을 선교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82]
코로나 이후 교회의 선교 중심은 생명과 생태로 이동하고 있고, 특히 청년 세대는 기후와 생태 이슈에 보다 깊이 관여하고 있다. [84]
예시로, 청년 주도의 해빛 발전소 등 생태적 활동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성장에서 벗어나 생명 중심의 선교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84]
5. 🌍 통합 돌봄 시대의 변화와 약대동 마을 교회의 실천
기후 위기 대응은 단순한 탈탄소화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보편적 돌봄 사회 구축이 필수적이다 [86].
코로나19 재난은 돌봄 노동의 중요성을 일깨웠고, 돌봄이 산업 노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92].
돌봄은 생명체의 요구와 취약함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며, 이는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기본 요구임을 강조한다 [96].
서로에 대한 “상호의존성”과 “상호취약성”을 기반으로, 인간은 비교와 경쟁이 아닌 연결과 협력을 통해 존립함을 재확인한다 [98].
약대동에서는 가족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문예학당, 돌봄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가 연대하여 돌봄과 생명의 마을을 실천하고 있다 [112].
6. 🌱 탈성장 시대의 마을 중심 목회 전략
코로나 이후 마을 선교는 개교회 중심이 아니라, 교회 간 에큐메니컬 연대를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공유지대를 만들어야 가능하다 [99].
마을 목회 협동조합을 예시로, 마을 단위에서 교회와 마을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 [102].
실제로 부천에서는 5개 이상의 교회가 희년상생네트워크에 가입해 마을목회네트워크를 조직하고, 다른 지역도 이를 확산하기로 했다 [106].
약대동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기관(문예학당, 청소년 식당, 어르신 한글교실 등)이 협력해 소규모 가을 돌봄문화 소축제를 열었고, 앞으로 대규모가 아니더라도 작고 의미있는 마을 축제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117].
이러한 축제와 협력의 경험은 부천의 다섯 개 마을로 확산되며, 지역 돌봄과 연대를 기반으로 생명·생태 중심 교회와 마을 실현을 구체화한다 [119].
7. 🌱 기후 위기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교회 선언
전 지구적 생명위기의 시대에, 교회와 마을은 생명공동체와 생명문명을 위한 구체적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117].
우울, 불안, 고립 등 산업 물질문명의 폐해에서 벗어나, 생태문명으로 전환하는 가장 좋은 길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118].
작은 마을 단위에서부터 협동과 자치의 생명 생태 공동체를 만들고, 전국의 시군구별 마을 목회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삼는다 [119].
교회는 경쟁과 승자독식의 논리를 넘어서 협동, 소통, 돌봄, 공유의 소식을 전하며, 마을 곳곳으로 이동하는 돌봄 캠프와 생명망을 짜는 역할을 꿈꾼다 [120].
산업 물질문명을 넘어서는 생명, 생태문명의 길을 위해 지역과 마을 단위에서 기도하고 행동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그 새로운 길을 찾아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