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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만난 예수님 이야기: 죽어서 천당? 살아서 하나님 나라!

그와함께 춤을

by 마을꼰대 2025. 5. 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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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8JsXv4Usuo

 

1 예수님, 왜 회당이 아닌 마을로 가셨을까요?

예수님은 유대교의 중심이었던 회당에 계시지 않고 마을로 나아가셨어요 . 유대교는 때때로 전쟁을 일으키고 자기 중심적이며 배타적인 종교였기에, 예수님은 이러한 한계를 느끼셨던 거죠 . 회당은 말씀만 가르치고 사람들을 고쳐주지 않았어요 . 율법을 만들어 교회에 못 오는 사람들을 전부 죄인이라고 했고요 .
하지만 예수님은 달랐답니다. 전쟁을 그치고 평화롭게 살며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어요 . 병든 사람, 악령 들린 사람을 치유하고 밥상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죠 . 그래서 예수님은 회당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삶의 현장인 마을로 발걸음을 옮기신 거예요 .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새로운 시작이었답니다.
2. 예수님의 '마을 운동', 대체 뭘까요?

예수님의 마을 운동은 정말 특별했어요. 회당에 악령 들린 사람을 고치신 후에 마을로 들어가셨는데 , 바로 베드로의 장모님 집으로 가셨답니다 . 아팠던 장모님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셨어요 . 그러자 온 동네 사람들이 베드로 장모님 집 문 앞에 다 모였어요 . 마치 약대동 마을처럼 말이죠 .
회당에서는 병을 고쳐주지 않았지만, 마을 집 마당에서 예수님은 각색 병이 들린 많은 사람들을 고치기 시작하셨어요 . 그리고 중풍병자의 집에도 가셨는데 , 이때도 마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서 문 앞에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해요 . 심지어 유대인들이 죄인이라고 여겨 어울리지 않던 세리의 집에도 가셨죠 . 예수님은 차별하고 배제하는 유대교와 달리, 세리와 같은 죄인들과도 함께 밥상을 나누고 잔치를 만드셨답니다 .
3. 예수님은 '잔치꾼'이셨다고요?

맞아요, 예수님은 정말 잔치꾼이셨답니다 ! 어디를 가시든 잔치를 일으키고 축제를 만드시는 분이셨죠 . 사람들을 율법적인 잣대로 구별하고 차별하는 대신, 자신과 생각도 다르고 모습도 다른 사람들과도 기꺼이 함께 잔치를 벌이셨어요 .
성서에서도 예수님이 얼마나 잔치를 좋아하셨는지 잘 나타나 있어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는 포도주가 떨어지자 물을 포도주로 만들어 잔치를 계속하게 하셨고 ,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는 기적을 일으키시며 큰 잔치를 베푸셨죠 . 예수님의 잔치는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답니다 .
4. 지금 우리 사회의 '고립' 문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지금 우리 사회는 심각한 고립 문제를 겪고 있어요. 태어나는 아이들은 줄고 인구는 감소하는데 , 방 안에 숨어 지내는 은둔형 외톨이가 13만 명, 홀로 사는 사람이 400만 명에 달한다고 해요 . 청년 중에는 취업도 안 하고 미래를 꿈꾸지 않는 사람들이 54만 명이나 된답니다 . 금융기관 세 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청년도 130만 명이나 되고요 .
이러한 고립은 매우 위험해요 . 고독사의 가장 큰 문제도 고립에서 온다고 하죠 . 재산을 다 잃고 힘든 사람들은 절대로 고립되면 안 된다고 강조해요 . 고립되는 순간 우리는 죽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 . 오늘날 묻지마 살인 같은 모든 문제의 핵심도 바로 공동체가 파괴된 것이라고 해요 . 가족 공동체, 지역 공동체 모두 약해지고 있답니다 . 예수님이라면 분명 마을로 나아가 고립된 이웃과 연대하고 함께 살자고 하셨을 거예요 . 영국에서는 외로움이 너무 심각해서 외로움 장관까지 둘 정도랍니다 .
5. '돌봄 마을'이 왜 중요할까요?

이러한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무너진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것이 바로 돌봄 마을이에요 . 돌봄 마을은 모든 문제의 핵심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죠 . 신림동 복지관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하면서, 따뜻한 마을, 돌봄 마을에 관심을 가졌답니다 . 그리고 약대동이 돌봄 마을을 잘 운영한다는 소문을 듣고 견학까지 왔다고 해요 .
어르신 고독사의 가장 큰 문제는 고립이며 , 치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도 요양소 같은 시설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 혼자 고립되면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이 필요하고 ,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 살고 죽을 때도 마을 장례를 치러준다면 죽음의 공포감도 없을 거랍니다 . 이렇게 돌봄 마을을 만드는 것이 바로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답니다.
6. 약대동 새롬교회의 '마을 공동체 운동' 이야기

약대동 새롬교회는 예수님의 마을 운동을 실제로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답니다 . 교회 공간을 세대 공감이라는 이름의 마당으로 만들고 , 이 마당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밥도 주고 어르신 쉼터도 운영하며 문화 예술인들도 모인다고 해요 . 성탄절에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이고 , 심지어 어르신들은 예배도 드리기 시작하셨죠 . 이건 정말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
교회 안에만 갇혀 있지 않고 동네, 마을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 새롬교회는 약대감리교회, 약대중앙교회 등 지역 교회들과 함께 돌봄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 마을 장례를 함께 준비하기도 하고 , 시민단체나 종교 기관들이 고립되지 않고 연대하여 활동하고 있답니다 . 이렇게 함께하는 활동들이 약대동 돌봄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
7. 죽음의 공포를 이기는 '부활'의 메시지, 마을에서 만나요!

우리가 믿는 부활은 죽어서 천당 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에요 . 살아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것, 살아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부활의 삶이랍니다 . 예수님은 죽음의 공포를 이기신 분이에요 . 무덤에 갇혔던 나사로를 불러내신 것처럼 , 우리도 무덤이라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하죠 .
더 이상 집이나 교회당 안에 폐쇄되어 있지 않고, 마을로 나와야 해요 . 거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 부활의 메시지는 '죽어도 살겠다',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거예요 . 왜냐하면 우리가 이렇게 같이 있으면 혼자 고립되어 죽지 않기 때문이죠 . 살아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바로 죽음의 공포를 이기는 부활의 메시지이고 하나님 나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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