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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생각 버리기: 교회는 원래부터 마을과 하나였어!

돌봄 마을 돌봄 교회

by 마을꼰대 2026. 3. 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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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마을, 과연 멀리 떨어진 이야기일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 많이 변하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해지고 있고, 우리나라처럼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아지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바뀌고 있죠 . 이런 변화들은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각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요. 특히, 인간과 자연, 사회를 딱 나눠서 생각했던 '근대적인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있죠 .

브뤼노 라투르라는 학자는 우리가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사회를 억지로 분리하려고 했지만, 사실은 늘 서로 섞여 있었다고 말해요 . 그런데도 공식적으로는 이런 '섞인 존재'들을 무시해왔다는 거죠. 지금은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이잖아요. 그래서 2026년에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마을 교회도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요 .

 

교회는 정말 '성스러운' 곳일 뿐일까요?

교회는 흔히 영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브뤼노 라투르의 비근대주의 철학에 따르면, 이런 생각은 '정화'라는 개념에 해당해요 . 정화는 인간과 비인간, 문화와 자연을 완전히 분리해서 각자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지적인 활동을 말해요 . 종교에서는 이걸 '성스러움'과 '세속적인 것'을 나누는 것으로 볼 수 있죠 .

그런데 실제로는 세상이 그렇게 깔끔하게 나뉘지 않아요. 자연과 사회는 늘 섞여서 새로운 '혼종'을 만들어내거든요. 이걸 라투르는 '매개'라고 불러요 . 오히려 정화를 철저히 하려고 할수록, 이 매개 작용은 더욱 활발하게 늘어난다고 하죠 . 교회도 마찬가지예요. 성경책, 예배당 건물, 예배 도구, 사회 봉사 시스템, 법인 제도 등 수많은 비인간적인 요소들과 섞여 있는 거대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라는 거죠 . 그러니까 교회는 결코 순수한 영적인 존재였던 적이 없다는 거예요.

 

탈근대주의와 비근대주의, 뭐가 다를까요?

탈근대주의는 근대적인 생각의 한계를 비판하면서도, 근대적인 구분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믿는 경향이 있어요 . "근대성이 존재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거죠 . 하지만 라투르는 다르게 이야기해요. 그는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고 선언해요 . 실제 세상은 언제나 다양한 것들이 얽혀 있었고, 근대적인 구분은 그저 법적으로 선언했을 뿐이라는 거예요 .

그렇다면 비근대주의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런 '혼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서 민주적으로 다루자는 거예요 . 교회가 물질적인 현실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통합돌봄 시대의 중요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거죠 . 교회가 더 이상 영적인 영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통합돌봄, 사람의 노력만으로 가능할까요?

행위자 연결망 이론(ANT)은 인간과 비인간을 똑같은 위치에 놓고 분석하는 '일반화된 대칭성'이라는 원리를 가지고 있어요 . 여기서 '행위자'는 다른 행위자의 행동을 바꾸거나 연결망의 경로를 수정할 수 있는 모든 존재를 뜻하죠 . 예를 들어, 통합돌봄이 성공하려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만 중요한 게 아니에요 . 집 문턱의 높이, 돌봄 로봇의 알고리즘, 지역 조례, 약물 전달 시스템처럼 수많은 비인간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결합되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

교회도 이런 행위자 연결망 이론을 활용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요. 이걸 '번역'의 4단계라고 부르는데요 . 첫째, '문제제기' 단계에서는 고립된 노인 문제를 '공동체의 위기'로 정의하고, 교회를 돌봄의 중심지로 선포하는 거예요 . 둘째, '관심끌기' 단계에서는 지자체나 주민센터, 의료기관에 교회의 공간과 인력을 돌봄 자원으로 제안하는 거죠 .

셋째, '등록하기' 단계에서는 교인들에게 '마을 활동가'라는 구체적인 역할을 주고, 돌봄 로봇이나 마을 도서관 운영에 참여시키는 거예요 . 마지막으로 '동원하기' 단계에서는 '마을 돌봄 협의체'를 만들어서 교회가 지역 사회의 신뢰받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는 거죠 . 이렇게 교회가 다양한 행위자들과 연결될 때, 더 큰 돌봄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답니다.

 

단계 핵심 활동 마을 교회 시나리오
문제제기 문제 정의 및 필수 통과 지점(OPP) 설정 고립 노인 문제를 '공동체의 위기'로 정의, 교회를 돌봄 거점으로 선포
관심끌기 기존 관계를 끊고 새 네트워크 참여 유도 지자체·주민센터·의료기관에 교회 공간·인력을 자원으로 제안
등록하기 행위자에게 구체적 역할 부여 교인을 '마을 활동가'로 임명, 돌봄 로봇·마을 도서관 운영 배치
동원하기 안정적 대변인 체계 구축 '마을 돌봄 협의체' 구성, 교회가 신뢰받는 복지 허브로 기능

 

교회 건물은 예배만 드리는 곳일까요?

우리는 보통 교회 건물을 예배를 드리는 신성한 공간으로만 생각하기 쉽죠 . 하지만 브뤼노 라투르는 교회가 단순히 영적인 가치만 가진 것이 아니라, 건축물, 조명, 음향, 주방, 주차장 등 물리적인 요소들과 신학적인 의미가 결합된 '물질-기호적 집합체'라고 말해요 . 즉, 교회의 '사물성(Materiality)'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

 

 

근대적인 관점에서 예배당은 신성한 의식을 위한 고립된 공간이었지만 , 비근대주의적인 관점에서는 평일에 돌봄 교실, 마을 축제, 문화 강좌를 여는 다목적 홀이 될 수 있어요 . 식당이나 카페도 교인들만의 친교 공간이 아니라 , 마을 사랑방, 공유 주방, 저소득층 급식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고요 . 문턱이나 입구도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아니라 , 휠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투명한 유리로 개방감을 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

실제로 서울 광현교회는 지역 통계를 바탕으로 교회 공간을 어린이집, 마을 도서관, 시니어 센터, 청소년 스터디 카페로 완전히 바꿔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진화했어요 . 이렇게 교회는 물리적인 공간 자체가 마을과 연결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답니다.

 

교회가 '사회적 협동조합'이 되면 뭐가 달라질까요?

많은 교회가 비공식적으로 돌봄 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투명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요 . 행위자 연결망 이론(ANT)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의료 복지 사회적 협동조합'과 같은 법적인 틀은 교회가 지자체나 정부 예산 같은 '비인간 행위자'와 동맹을 맺기 위한 아주 중요한 장치가 돼요 . 법적인 형태를 갖추면 공적인 자원을 더 쉽게 활용하고, 더 체계적으로 돌봄 사역을 할 수 있는 거죠.

천안 단비교회는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요양 시설을 운영하는 사례가 있어요 . 이 교회는 마을의 '필수 통과 지점(OPP)'이 되어서 복지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죠 . 이렇게 교회가 법적인 틀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될 때,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답니다.

 

미래의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 마을 교회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섯 가지 중요한 지표가 있어요 . 첫째, '공간의 개방성'은 연간 주민 이용 시간이나 공간의 다목적 활용률을 통해 평가할 수 있는데, 교회는 '마을의 공유지'로 변화해야 해요 . 둘째, '네트워크 강도'는 외부 기관과의 협약 수를 통해 측정하며, 고립된 섬이 아닌 '연결망의 허브'가 되어야 하죠 .

셋째, '비인간 포용성'은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 수나 생태 시설 유무로 볼 수 있는데, 기술과 자연을 아우르는 '사물들의 국회'가 되어야 해요 . 넷째, '시민권 활성화'는 마을 활동가로 참여하는 교인 및 주민 비율로 나타내며, 신자에서 '돌봄 민주주의 시민'으로 성장해야 하고요 . 마지막으로 '발화의 현존성'은 돌봄 대상자의 정서적 만족도와 고립감 해소 정도를 통해, 정보 전달이 아닌 '변형적 이웃 맺기'를 추구해야 해요 .

이 다섯 가지 지표가 서로 유기



 

적으로 강화될 때, 마을 교회는 브뤼노 라투르가 말한 '사물들의 국회'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주체가 될 수 있어요 . 교회가 더 이상 '정화된 종교'라는 환상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하이브리드적 생태 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이죠 . 이것이 바로 통합돌봄 시대를 넘어, 따뜻하고 견고한 미래 복지 국가의 주춧돌이 될 거랍니다 .

 

MMMMMMMMMMMMMMMMMM

 

교회와 마을이 어떻게 하면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특히 요즘처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에는 더더욱 말이야. 이 글에서는 교회가 단순히 종교적인 공간을 넘어, 마을의 중요한 돌봄 센터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

1. 근대적 생각 버리기: 교회는 원래부터 마을과 하나였어!

  • 옛날 생각은 그만!
    • 우리는 오랫동안 교회는 '신성한 곳', 마을은 '세속적인 곳'이라고 딱 잘라 생각했어.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다고 본 거지. 이걸 어려운 말로는 '정화(Purification)'라고 해.
    • 하지만 사실 교회는 성경책, 건물, 봉사 활동, 법적인 제도 등 수많은 것들과 얽혀 있는 복잡한 존재였어. 이걸 '혼종(Hybrid)'이라고 부르는데, 마치 짬짜면처럼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 상태라고 보면 돼.
  •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 아니었어!
    • 브뤼노 라투르라는 학자는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고 말했어. 실제 세상은 늘 여러 가지가 뒤섞여 있었는데, 우리가 억지로 나누려고만 했다는 거야.
    • 교회도 마찬가지야. 교회가 물질적인 현실과 연결된 '혼종'이라는 걸 인정해야만, 마을의 돌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2. 교회와 마을을 잇는 4단계 마법: 행위자 연결망 이론(ANT)

  • 모두가 '행위자'야!
    • '행위자 연결망 이론(ANT)'은 사람뿐만 아니라 로봇, 법, 심지어 문턱의 높이까지도 모두 똑같이 중요한 '행위자(Actant)'로 본다는 원리야. 마치 축구 경기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공, 골대, 심지어 잔디 상태까지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말이야.
    • 마을 돌봄도 그래. 사회복지사만 중요한 게 아니라, 돌봄 로봇, 지역 조례, 약 배달 시스템 같은 비인간적인 요소들도 모두 중요한 행위자야.
  • 교회가 마을 돌봄의 중심이 되는 4단계
    • 1단계: 문제 제기 (Problematization)
      • 마을의 고립된 어르신 문제를 '우리 공동체의 위기'로 정의하고, 교회가 돌봄의 중심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거야.
    • 2단계: 관심 끌기 (Interessement)
      • 지자체, 주민센터, 병원 같은 곳에 교회의 공간과 인력을 돌봄 자원으로 제안해서 관심을 끄는 단계야.
    • 3단계: 등록하기 (Enrollment)
      • 교인들을 '마을 활동가'로 임명하고, 돌봄 로봇이나 마을 도서관 운영에 배치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주는 거야.
    • 4단계: 동원하기 (Mobilization)
      • '마을 돌봄 협의체'를 만들어서 교회가 마을의 믿음직한 복지 허브로 자리 잡는 단계라고 보면 돼.

3.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복지 4.0 시대의 교회

  • 돌봄통합지원법과 교회의 역할
    • 2026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야. 이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보건, 요양, 주거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이야.
    • 국가나 지자체의 공적인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마을 곳곳에 있는 교회의 인프라와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정말 중요해질 거야.
  • 스마트 기술은 교회의 든든한 동맹군!
    • AI, IoT(사물 인터넷), 로봇 같은 스마트 기술은 돌봄 연결망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단순히 몸을 보조하는 것을 넘어, 외로운 사람들과 대화하고,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돌봄을 확장할 수 있어.
    • 라투르의 관점에서 보면, 교회가 도입하는 돌봄 로봇이나 IoT 센서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교회의 돌봄 사역을 24시간 내내 도와주는 하이브리드 동맹군이라고 할 수 있어.
    • 교회는 이런 디지털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 거점이 되고, 기술에 따뜻한 인간의 온기를 불어넣는 매개체가 될 수 있어.
  • 모두가 돌봄의 주인이 되는 '돌봄 민주주의'
    • 돌봄은 특정 계층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적인 의무야.
    • 교회는 교인들을 단순히 도움을 받는 사람이나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나누지 않고, 마을 주민 모두가 돌봄의 권리와 책임을 나누는 '돌봄 공동체'를 만드는 훈련의 장이 되어야 해.

4. 교회의 공간과 법적 틀을 바꾸자!

  • 교회 건물, 이렇게 활용해봐!
    • 예전에는 예배당은 예배만 드리는 신성한 공간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이제는 평일에는 돌봄 교실, 마을 축제, 문화 강좌를 여는 다목적 홀로 활용할 수 있어.
    • 식당이나 카페도 교인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마을 사랑방, 공유 주방, 저소득층 급식 거점으로 만들 수 있어.
    • 문턱을 낮추고 투명한 유리로 개방성을 확보해서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해.
    • 서울 광현교회는 실제로 교회 공간을 어린이집, 마을 도서관, 시니어 센터, 청소년 스터디 카페로 완전히 바꿔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진화시켰어.

 

  • 법적인 틀을 갖추는 것도 중요해!
    • 많은 교회가 비공식적으로 돌봄 사역을 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려면 한계가 있어.
    •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의료 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같은 법적인 틀을 갖추면, 교회가 지자체나 정부 예산과 동맹을 맺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돼.
    • 천안 단비교회는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요양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이렇게 교회가 마을 복지 생태계를 주도하는 '필수 통과 지점'이 될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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