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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삼국지

이야기의 힘

by 마을꼰대 2026. 4.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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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교수님 소개 및 강연 배경

 

 


  • 이병한 교수님은 원래 편하게 이야기하려고 운동복 차림으로 오셨어.
    • 그런데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방송처럼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대.
  • 교수님은 디지털 삼국지라는 책을 썼는데, 이건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경쟁에 대한 내용이야.
    • 곧 한국에 대한 책인 '퍼스트 코리아 탐문'도 나올 예정이래.
    •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이 싸울 때 한국이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기준(패러다임)을 만들자는 내용이야.
  • 교수님은 한국의 옛 사상들이 디지털 시대에 중요해질 거라고 믿고 있어.
    • 예를 들어, 증산도나 천도교, 원불교 같은 종교들이 말하는 '개벽'의 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 교수님은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학자는 아니지만, 이 분야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고 해.

2.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패권 경쟁

  • 디지털 삼국지의 핵심은 중국과 미국이 디지털 세상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는 거야.
    • 중국은 엄청나게 빠르게 기술 강국으로 변하고 있어.
    • 미국은 이에 맞서 새로운 미국(미국 2.0)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어.
      • 이런 사람들을 테크노 유신 세력이라고 부르는데, 마치 옛날에 나라를 새롭게 바꾸려던 사람들 같다는 뜻이야.
  • 교수님은 이 두 나라가 싸울 때 한국이 새로운 기준(패러다임)을 만들어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말해.
  • 새로운 문명을 만들려면 세 가지가 필요해.
    • 물건을 만드는 공장(제조업)
    • 최신 기술(테크놀로지)
    •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시장)
  • 지금은 중국이 이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서 미국보다 유리하다고 해.
    • 미국은 지난 30년 동안 공장들이 많이 사라졌어.
      • 애플 아이폰도 디자인만 미국에서 하고, 실제로는 중국에서 만들잖아.
  • 한국은 공장도 튼튼하고, IT 기술도 뛰어나.
    • 네이버, 카카오, 토스 같은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나라는 많지 않아.
    • 유럽이나 일본보다도 한국이 더 잘하고 있어.
  • 하지만 한국은 **사람 수(인구)**가 5천만 명으로 너무 적어.
    • 중국은 14억 명, 미국은 3억 5천만 명이나 되니까 비교가 안 되지.
  • 한국은 지금까지 '빨리빨리' 정신으로 속도(A)를 높여서 발전했지만, 이제는 덩치(M, 질량)를 키워야 할 때라고 해.
    • 덩치를 키워야 더 큰 가치(밸류업)를 만들 수 있다는 거야.
  • 미국과 중국은 여러 주나 성이 합쳐진 나라들이야.
    • 미국은 50개 주, 중국은 33개 성과 시가 합쳐진 나라지.
  • 그래서 한국도 한반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여러 나라를 합쳐서 **'아시아 연합 국가(United States of Asia)'**를 만들어야 한다고 교수님은 주장해.
    • 이 내용은 4월 말에 나올 책에 자세히 담겨 있대.
  • 중국은 과학 기술 분야에서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어.
    • 과학 논문 수도 많고, 세계 최고의 대학도 미국보다 중국에 더 많아.
    • **딥시크(DeepSeek)**라는 중국 AI는 오픈AI만큼 성능이 좋으면서도 비용은 10분의 1밖에 안 든대.
    • 게다가 딥시크는 코드를 모두 공개해서 누구나 보고 바꿀 수 있는 오픈 소스인데, 미국의 AI는 그렇지 않아서 중국 AI가 더 민주적이라고 볼 수 있어.
    • 이건 단순히 기술 경쟁이 아니라, 어떤 사상(이념)이 더 열려 있는지를 겨루는 싸움이기도 해.

3. 중국의 기술 발전과 미국의 대응

  • 중국은 AI 기술뿐만 아니라 **정치 시스템(거버넌스)**도 AI로 바꾸려는 실험을 하고 있어.
    • 투표 대신 사람들이 매일 쏟아내는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더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는 거지.
    • 이런 실험을 '창사'라는 도시에서 하고 있대.
  • 이런 AI 기반의 정치를 하려면 많은 데이터와 풍부한 에너지가 필요해.
    • 중국은 14억 인구가 스마트폰을 쓰니까 데이터는 넘쳐나.
    • 에너지 문제도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 바람이 안 불 때를 대비해서 하늘 높이 성층권 발전기까지 만들고 있대.
    • 전기를 보내는 송전망 기술도 뛰어나서, 우리나라 데이터 센터 화재 같은 문제도 중국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
  • 반면 미국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해.
    • 200년 동안 물을 너무 많이 써서 지하수가 고갈되고 있고, 특히 기술 기업들이 모여 있는 캘리포니아 같은 곳은 물이 부족해.
    • 작년에 LA에 큰 산불이 났을 때도 물이 없어서 진압이 어려웠다고 해.
  • 중국은 엔지니어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어.
    • 전기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과기부 장관은 12년 동안 장관을 하면서 일관된 정책을 펼쳤지.
    • 덩샤오핑부터 시진핑까지 중국 지도자들은 대부분 공대 출신이야.
    • 엔지니어는 미래를 설계하는 일을 하잖아.
  • 미국은 변호사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어.
    • 변호사들은 주로 소송처럼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는 일을 하잖아.
    • 한국도 정치인들이 대부분 법조인 출신이라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교수님은 말해.
  • 중국은 2025년까지 기술 강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제는 2035년까지 **'중국 표준(차이나 스탠더드)'**을 만들겠다고 해.
    • 중국은 이런 장기 목표를 세우면 대부분 초과 달성하는 편이야.
    • 최종 목표는 20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에 확실한 강대국이 되는 거야.
    • 한국은 이런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해.
  • 미국에서는 피터 틸 같은 사람들이 '자유민주 공화국'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며 미국을 새롭게 바꾸려 하고 있어.
    • 피터 틸은 체스처럼 전략을 짜는 사람인데, 페이팔과 팔란티어라는 회사를 만들었어.
    • 팔란티어는 기술 기업인데, 여기 사람들은 모두 사상가들이야.
      • 피터 틸은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는 내용의 책 '제로 투 원'을 썼어.
      • 알렉스 카프는 '기술 공화국 선언'이라는 책에서 '민주 공화국' 대신 '기술 공화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 그는 '지배하라(Dominate)'는 말을 많이 쓴대.
      • CTO(최고 기술 책임자)인 암생커는 '총동원하라(Mobilize)'는 책을 썼어.
    • 팔란티어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 우크라이나에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하고, 대신 우크라이나의 모든 데이터를 가져가서 국가 경영을 훈련했어.
    •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 총리도 만나는 등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 지금은 미국 정부 기관인 펜타곤보다 팔란티어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해.
  • 이런 움직임은 100년 전 일본이 중국과 싸우기 위해 식민지 조선의 모든 것을 동원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교수님은 말해.
  • 팔란티어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영화도 만들어서 자신들의 사상(프로파간다)을 퍼뜨리려고 해.
    • 할리우드가 애국적인 메시지를 잘 만들지 않으니까 직접 영화를 만들어서 '미국 만세, 중국 타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거지.
  • 피터 틸은 JD 밴스라는 젊은 부통령을 통해 2036년까지 미국을 이끌 계획을 세우고 있어.
    • 중국이 2035년까지 표준을 만들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과 중국은 치열하게 싸울 거야.
  • 미국은 공장이 부족하고, 한국은 인구가 부족해.
    • 그래서 미국은 중국을 이기려면 반드시 한국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교수님은 강조해.

4. 인류 문명의 대전환기: 개벽의 시대

graph TD
    A["인류 문명"] --> B{"두 가지 특이점"}
    B --> C["기후 변화: 홀로세 기후 변화"]
    B --> D["기술 폭발: AI의 급격한 발전"]
    C --> C1["여름 6개월, 더워지는 지구"]
    D --> D1["AI 지능, 인류와 비교 불가"]
    B --> E["역사적 단계의 끝: 말세"]
    E --> F["새로운 세상 창조: 창세"]
    F --> G["선천 5만 년 끝, 후천 5만 년 시작"]
    G --> H["문명 전환기: 전쟁과 혁명"]
    H --> I["기존 국가 붕괴, 디지털 국가로 전환"]
    style A fill:#f9f,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B fill:#ccf,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C fill:#ffc,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D fill:#cfc,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E fill:#fcc,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F fill:#cff,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G fill:#fcf,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H fill:#ff9,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I fill:#9ff,stroke:#333,stroke-width:2px
  • 교수님은 지금 인류가 두 가지 큰 변화의 시기(특이점)를 지나고 있다고 말해.
    • 첫 번째는 기후 변화야.
      • 지금까지 인류가 살았던 기후(홀로세)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어.
      • 2050년이 되면 한국은 여름이 6개월이나 될 거래.
    • 두 번째는 기술 폭발, 특히 AI의 발전이야.
      • AI는 매일매일 엄청나게 발전해서, 10년 후에는 사람의 지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해질 거야.
      • 이런 변화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야.
  • 이런 변화는 단순히 혼란스러운 시기(난세)가 아니라, 어떤 역사적 단계가 완전히 끝나는 **'말세'**에 가깝다고 교수님은 말해.
    • 말세는 세상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창세'**의 시기이고, 우리 조상들이 말했던 '선천' 시대가 끝나고 '후천' 시대가 시작되는 때와 같다고 해.
  • 역사를 보면 문명이 바뀔 때마다 큰 전쟁과 혁명이 일어났어.
    • 농업 문명으로 넘어갈 때는 춘추전국시대처럼 혼란스러웠고, 산업 문명으로 넘어갈 때는 세계 대전을 겪었지.
    • 지금 우리가 디지털 문명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도 앞으로 20~30년 동안 엄청난 혼란이 올 거고, 지금의 국가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디지털 국가로 바뀔 거라고 교수님은 예상해.

5.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역할

  • 산업 문명으로 넘어갈 때 유럽에서는 두 가지 혁명이 일어났어.
    • 프랑스에서는 왕을 없애고 민주주의를 만드는 정치 혁명이 일어났고,
    • 영국에서는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경제 혁명(산업 혁명)**이 일어났지.
  • 이 두 가지 혁명을 합쳐서 새로운 문명의 기준(패러다임)을 완성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야.
    • 미국은 헌법을 만들어서 입법, 사법, 행정으로 나라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었어.
    • 이 헌법은 유럽의 여러 사상가들의 생각을 잘 조합해서 만든 거야.
  • 하지만 지금 미국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엉망진창이야.
    • 이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유럽 등 많은 나라들이 겪는 문제인데, 사회는 디지털로 바뀌었는데 나라를 운영하는 방식(OS)은 옛날 산업 문명 시대 것이기 때문이야.
    • 그래서 미국에서는 기술 기업들이 나라를 바꾸려 하지만, 옛날 방식을 지키려는 세력도 많아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어.
  • 250년 전 미국은 작은 나라에서 시작했지만, 산업 문명의 기준을 만들어서 서쪽으로 계속 확장하며 지금의 큰 나라가 되었어.
    • 캘리포니아나 텍사스 같은 곳도 미국에 들어가는 게 더 좋았기 때문에 실리콘 밸리나 할리우드 같은 곳이 생길 수 있었던 거지.
  • 우리 조상들은 '만국 활계'라고 해서 한 나라의 독립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를 살리는 큰 계획을 생각했어.
    • 미국도 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을 재건하는 마셜 계획을 세워서 진정한 강대국이 되었지.
    • 이런 계획은 브루킹스 연구소 같은 곳에서 만들었는데, 우리 상생문화 연구소도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교수님은 말해.
    • 브루킹스 연구소는 **유엔(UN)**을 만드는 계획도 세웠어.
  • 하지만 지금 유엔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 미국조차 돈을 내지 않으니까 20년 후에는 유엔이 유지되기 어려울 거라고 해.
    • 그래서 새로운 '만국 활계'를 만들 수 있는 나라가 새로운 강대국이 될 거야.
  • 한국은 두 번째 **'아시아 연합 국가(United States of Asia)'**를 만들고, 두 번째 **유엔(UN)**을 만들 때라고 해.
    • 미국이 만든 유엔은 '국가들의 연합(United Nations)'이었지만, 21세기에는 **'자연의 연합(United Natures)'**이 필요하다고 교수님은 말해.
    •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사물, 그리고 AI 로봇 같은 **'활물'**까지 함께 살아갈 세상을 한국이 만들고 본부를 한국에 세워야 한다는 거지.
  • 한반도를 아시아의 동쪽 끝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디지털 문명의 기준을 만들어서 아시아 서쪽으로 확장해야 해.
    • 미국이 서부 개척을 해서 실리콘 밸리를 만들었듯이, 우리는 시베리아로 가야 한다고 교수님은 말해.
    • 시베리아는 미국보다 땅이 넓고, 물도 풍부해서 AI 데이터 센터를 짓기에도 좋고, 기후 변화로 인해 살기 좋은 땅이 될 거야.
    • 시베리아에는 '백두산'이라는 뜻의 '벨루하' 같은 하얀 산들이 많아서 우리 조상들이 북방을 오가며 이름을 붙였던 것과 연결된다고 해.
  • 시베리아에서 여러 민족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축제를 하던 쿠릴타이처럼, 한국이 화백, 신시, 풍류 같은 행사를 열어서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
  • 앞으로 문명은 북쪽으로 이동할 거야.
    • 지금은 북위 30~50도에 주요 도시들이 있지만, 앞으로는 10도 이상 북쪽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을 거야.
    • 더워지는 기후 때문에 동남아나 중동의 해안 도시들은 사라지고, 북쪽이나 산 위로 이주해야 할 거야.
    • 아세안, 인도, 중동의 젊은 세대들이 시베리아로 이주하는 계획을 한국이 세워야 해.
  • 하지만 청와대 같은 정부 기관은 단기적인 목표만 생각해서 이런 일을 할 수 없어.
    • 브루킹스 연구소처럼 상생문화 연구소 같은 곳에서 이런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교수님은 강조해.

6. 디지털 문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 디지털 문명 시대에는 새로운 **표준 도시(신시)**를 만들어야 해.
    • 농업 문명 때는 송나라의 개봉, 산업 문명 때는 뉴욕이 표준 도시였어.
    • 이제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시를 한국이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거지.
  • 미래에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같은 정부 기관들이 사라질 거야.
    • 좋은 정책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다른 도시들이 다운로드해서 쓸 수 있는 시대가 올 거야.
    • 이런 플랫폼을 장악하는 나라가 미래의 강대국이 될 거야.
    • 마치 마법처럼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시대'**가 올 거라고 교수님은 말해.
  • 제국의 형태도 문명에 따라 달라져.
    • 농업 문명 때는 땅을 정복했고, 산업 문명 때는 자원을 얻기 위해 식민지를 만들었어.
    • 디지털 문명 때는 굳이 정복할 필요 없이 데이터만 얻으면 돼.
    • 데이터를 얻는다는 건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이야.
    • BTS나 블랙핑크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데이터가 한국으로 흘러들어올 거야.
  • 중국이 농업 문명의 표준을, 미국이 산업 문명의 표준을 만들었듯이, 한국이 디지털 문명의 표준 도시를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해.
    • 이것이 4월 말에 나올 교수님 책의 핵심 내용이야.
  • 역사 시대는 끝나가고 **'후사 시대(포스트 히스토리)'**가 오고 있어.
    • 후사 시대는 옛날 선사 시대와 비슷하게 될 거야.
    • 역사 시대에는 사람들이 일을 많이 했지만, 선사 시대에는 하루에 두어 시간만 일했어.
    • 앞으로는 AI와 로봇이 대부분의 생산을 할 테니, 사람들은 일을 별로 안 하게 될 거야.
  • 사람의 수명은 120년, 150년까지 늘어날 텐데, 일자리가 없어진 미래에 사람들은 100년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
    •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상생문화 연구소에서 연구해 달라고 교수님은 부탁했어.
  • 교수님은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창세기(네오제네시스)'**라는 미래 삼부작을 쓸 예정이야.
    • 일이 없어진 후사 시대에 인류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경제는 어떻게 될지, 사회 질서는 어떻게 돌아갈지, 그리고 일상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내용이야.
    • 이 책을 쓸 때 동학, 천부경, 삼일신고 같은 한국의 옛 사상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해.
    • 이런 연구를 상생문화 연구소와 함께 해나가고 싶다고 교수님은 말했어.

7. 토론 및 질의응답

  • 중국 공산당의 국가 모델에 대한 질문:
    • 교수님은 중국 공산당 체제가 미국과의 경쟁에서는 유리하다고 봐.
    • 하지만 중국식 체제가 다른 나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지는 의문이라고 해.
    • 그래서 한국이 새로운 질서의 운영 체제(OS)를 제시할 기회가 있다고 봐.
    • 다만, 한국의 리더십에는 이런 큰 그림을 그리는 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젊은 세대(후생님)들이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어.
  • 개벽과 인간의 영성 문제에 대한 질문:
    • 교수님은 영성(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다고 해.
    • 일이 사라진 미래 사회에서 사람들은 **'깊은 즐거움(Deep Entertainment)'**을 통해 영성 문화를 꽃피울 거라고 봐.
    • 수행이나 수련 같은 영성 활동을 마치 게임처럼 설계해서, 모든 인류가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MMORPG 게임처럼 만들 수 있다고 해.
    • 이런 '깊은 즐거움' 게임 회사를 한국이 처음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 또한, 여러 장소에서 포럼, 페스티벌, 페어(신시, 화백, 풍류)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서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해.
  • 문명 전환기의 부정적 전망과 증산도의 개벽 사상에 대한 질문:
    • 교수님은 부정적 전망이 아니라 객관적인 전망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20~30년 동안 혁명과 전쟁이 끊이지 않을 거라고 봐.
    •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믿고, 그 구멍이 한국에서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고 해.
    • 특히 21세기에 태어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어.
  • 미래 문명의 영성과 환단고기에 대한 질문:
    • 교수님은 곧 나올 책에 환단고기 이야기도 나온다고 해.
    • 환단고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영감을 많이 주는 텍스트라서 의미가 깊다고 말해.
    • 영성만큼 **야성(강한 기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어.
    • 요즘 젊은 친구들은 야성이 부족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 야성이 넘치는 친구들을 잘 이끌어야 영성도 깊어진다고 생각하고, 이런 점도 함께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어.

  • 한국의 영성 문화와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에 대한 질문:
    • 미국에서는 자유주의 이념 대신 기독교 신학을 강조하며 영혼을 달래려 하지만, 교수님은 이것도 농업 문명 시대의 가르침이라고 봐.
    • 디지털 문명 시대에는 원시 반본처럼 훨씬 더 근원적인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 그래서 천부경, 삼일신고 같은 오래된 텍스트나 무교 같은 종교 이전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 한국의 영성 문화를 K-팝처럼 재미있고 매력적인 '깊은 즐거움(Deep Entertainment)' 비즈니스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어.
    • 사람들이 게임처럼 새벽 4시에도 일어나서 즐길 만큼 재미있어야 100년 동안 영성을 추구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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