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교회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특히 통합돌봄 시대에 교회가 마을과 손잡는 것이 왜 중요한지 살펴볼게요. 함께 알아볼 준비 되셨나요? 한국 교회가 지금 위기라고요? 왜 그럴까요?
지금 한국 교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죠? 실제로 한국 교회는 지금 위기 상황에 처해있어요. 우리 사회가 점점 양극화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돈이 많거나 적거나, 생각이 다르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양극화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하향 양극화되면서 태극기 부대로 나타나기도 하고, 젊은 청년들은 좌절하고 분노하며 신천지 같은 곳으로 가기도 한대요. 이런 모습들이 한국 교회를 걱정하게 만들고 있어요. 통합돌봄 시대, 이게 대체 뭘까요?
요즘 '통합돌봄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어요. 예전에는 아픈 사람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보는 일이 주로 여성이나 가족의 몫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여성이나 가족만으로는 모든 돌봄을 감당하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이제는 사회가 함께 돌봄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사실 국가나 시장이 돌봄을 잘 해결해 줄 거라고 기대했지만, 국가도 실패했고 시장도 실패했어요.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시장이 우리의 돌봄을 책임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돌봄을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때가 온 거예요. 마을이 돌봄의 중심이 된다고요? 어떻게 가능한가요?
국가나 시장이 아닌, 우리 가까운 마을이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우리의 진짜 생활은 마을이라는 생활 단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이곳에서 돌봄이 필요할 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해요. 이것을 돌봄 민주주의라고 부르기도 해요. 우리가 사는 마을의 문제, 우리의 살림살이 문제를 남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민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거죠. 우리 생활과 살림 자체를 돌보고 그것이 해결되도록 직접 참여하는 것이 바로 돌봄 민주주의예요. 교회가 마을 돌봄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우리 교회는 이런 통합돌봄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마을에서 돌봄이 필요할 때, 읍면동 단위에서 실제로 돌봄을 할 수 있는 주체는 교회와 시민 사회밖에 없다고 해요. 교회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자원들이 마을 돌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심지어는 마을 단위로 종교 협의회를 만들어서 함께 돌봄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요. 교회가 사회적 연대 경제와 같은 방식으로 마을의 돌봄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거죠. 서로 돕고 나누는 경제 활동을 통해 돌봄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요. K-교회와 K-마을, 어떤 모습일까요?
요즘 K-팝, K-푸드처럼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잖아요? 이제는 K-신학, k-마을, k-교회가 등장해야 할 때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어요.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이미 한국 교회 안에서는 마을 목회라는 이름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교회들이 있어요. 이런 교회들은 '마을'이라는 단어를 자신들의 고유명사처럼 사용하며 마을 속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마을 목회와 마을 교회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약대동 새롬교회는 어떻게 마을 돌봄을 실천하고 있나요?
부천에 있는 약대동 새롬교회는 마을과 함께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요. 새롬교회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의 새로운 길을 찾다가 마을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대요. 약대동에는 돌봄을 위한 여러 기관과 동아리가 있어요. 예를 들어, 지역 아동센터, 가족 도서관, 영화제 같은 기관들이 있고요, 신나는 어르신 마을, 꼬미 심야 식당 같은 돌봄 동아리도 있대요. 새롬교회는 온전한 기쁨 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집수리를 돕거나 마을 장례식을 치르는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 모든 활동들이 합쳐져서 돌봄 마을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죠. 약대동 모델, 더 발전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약대동 새롬교회의 사례를 보면 앞으로 마을 돌봄 모델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통합 급식을 지금보다 더 자주 하고, 건강 센터를 만들어서 건강 돌봄도 함께 하면 좋겠죠. 이런 모델을 더 잘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단위 통합지원 협의회를 구성해야 해요. 단순히 행정적인 모임이 아니라, 실제로 마을 주민들이 돌봄 사역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돌봄 협의체를 만들어서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돌봄을 기획하고 실행해야 해요. 국가와 교회는 어떻게 협력해야 할까요?
통합돌봄 시대에는 국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더 이상 행정만이 마을 통합돌봄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에요. 교회 중에서도 작은 교회들이 마을 돌봄 운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물론 큰 교회도 협력하고 연대할 수 있지만, 실제 마을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것은 작은 교회가 더 유리할 수 있죠. 국가와 교회가 협력하는 좋은 모델로 독일의 디아코니아 모델을 살펴볼 수 있어요. 독일 교회는 국가와 협력하여 디아콘이라는 봉사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있대요. 60만 명의 직원이 있고 7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우리나라도 이런 모델을 참고해서 국가와 교회가 함께 돌봄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거예요. 마을 돌봄 일꾼,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마을 돌봄을 잘하기 위해서는 돌봄 일꾼을 키우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하죠. 예를 들어, 마을에서 만난 예수 책읽기 모임이나 마을 대학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요.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실제 마을 돌봄 현장에서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해요. 책으로 배운 것을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는 거죠. 이렇게 훈련된 사람들을 마을 일꾼으로 키우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같은 것도 고민해 볼 수 있어요. 미래의 돌봄 교육, 누가 중심이 될까요?
앞으로의 돌봄 교육은 누가 중심이 되어야 할까요? 바로 마을에 사는 보통 사람들, 즉 평신도들이 마을 통합 돌봄의 주체가 되어야 해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뿐만 아니라 마을에 있는 모든 일꾼들을 돌봄 인재로 키워야 하고요. 특히 은퇴하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해요. 은퇴하신 분들은 경험과 실력이 풍부하고, 새로운 일을 찾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마을의 평신도, 마을 주민들, 그리고 은퇴자들 이 세 그룹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마을 돌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마을 대학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해요. 통합돌봄 마을, 한국 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될까요?
지금 한국 교회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요. 사회의 양극화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교회와 멀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저는 통합 돌봄 마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회가 더 이상 교회 안에만 머물지 않고, 마을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돌봄을 실천할 때 한국 교회는 다시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우리 교회가 마을과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면, 분명 새로운 미래가 열릴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