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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을꼰대 2025. 12. 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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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교양 시민'이 사라지고 있나요?지금 세상이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요?

요즘 세상을 보면 답답한 기분이 들 때가 많죠. 전 세계적으로 '교양 시민'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 이런 현상은 한국 사회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 교양 시민이 사라지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토대가 흔들릴 수밖에 없답니다 .

미국에서는 사회가 심하게 갈라지고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어요 . 공동체 의식이 사라지면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죠 . 유럽에서도 포퓰리즘이 인기를 얻고, 극우 정치가 확산되는 중이랍니다 . 우리 사회에서도 이웃과의 연대가 사라지고 각자도생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 안타까워요 .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희망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 사회 문제에 대해 같이 책임지려는 마음도 없어지고, 무관심이 일상화되고 있죠 .

교양 시민은 도대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거죠?

그렇다면 교양 시민은 어떤 사람일까요? 교양 시민은 정보를 스스로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에요 . 비판적 사고 능력이 아주 중요하죠 . 단순히 똑똑한 것을 넘어,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도 필요해요 .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으로 토론할 줄 아는 능력도 중요해요 . 바로 대화와 숙의 능력이죠 . 이런 시민들이 사라지면 사회는 위험해질 수밖에 없어요 . 왜냐하면, 교양 시민의 빈자리를 다른 위험한 세력들이 채우기 때문이에요 .

왜 팬덤 정치와 극우 정치가 자꾸 인기를 얻는 걸까요?

교양 시민이 사라진 자리를 위험한 정치 세력들이 채우고 있어요 . 이것이 우리가 겪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랍니다 . 대표적인 것이 바로 '팬덤 정치'와 '극우 분노 정치'예요 . 팬덤 정치는 정책이나 가치보다는 특정 인물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을 말해요 . 이런 정치에서는 비판적인 생각을 하면 오히려 배신으로 여겨지죠 .

극우 분노 정치는 더 위험해요 . 합리적으로 대화하기보다는 분노와 혐오의 감정을 이용해 사람들을 모아요 . 이들은 항상 '적'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증오를 부추긴답니다 . 이런 정치가 확산되는 이유는 교양 시민이 무너지고 비판적 사고 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에요 . 사람들은 감정적인 동원에 쉽게 휩쓸리게 되죠 . 결국, 교양 시민의 공백이 이런 위험한 정치를 득세하게 만든 것이랍니다 .

촛불 시민만으로는 부족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촛불 시민은 한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것은 분명해요 . 2016년과 2017년에 있었던 촛불 혁명은 시민들이 직접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죠 . 한국에서는 촛불 시민의 힘이 교양 시민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채워 왔어요 .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강력한 힘이랍니다 .

하지만 '광장 정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만들려면 더 깊은 전략이 필요하답니다 . 바로 촛불 시민의 행동력과 '마을 교양 시민'의 지속적인 실천이 합쳐져야 하는 것이죠 . 이것이 우리가 필요한 새로운 전략, 즉 'k-마을 교양 시민 운동'이랍니다 .

K-마을 교양 시민 운동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킬까요?

우리가 필요한 전략은 촛불 시민과 마을 교양 시민이 손을 잡는 것이에요 . 촛불 시민은 위기에 대응하는 정치적인 행동력을 광장에서 보여줍니다 . 반면에 마을 교양 시민은 우리가 사는 일상 공간에서 꾸준히 학습하고 실천하는 힘을 가져요 . 이 둘이 연대하면 광장과 마을이 연결되면서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어요 . 이렇게 해야만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 '뿌리 깊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게 된답니다 .

이 연대는 여러 면에서 중요해요. 첫째, 공동체의 '깊이'를 더해줘요 . 마을 단위에서 활동하면 시민들이 깊이 있게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요 . 둘째, '지속성'을 만들 수 있어요 . 일상적으로 만나고 실천하면 위기 상황이 아닐 때도 민주주의가 항상 작동하도록 할 수 있죠 . 셋째,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 비판적인 시민의식을 키워서 팬덤 정치나 극우 분노 정치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된답니다 .

부천 마을 대학은 마을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이러한 k-마을 교양 시민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마을 대학'이에요 . 마을 대학은 단순하게 마을의 소비자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에요 .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공동체'이자 마당이 되어야 하죠 . 마을 대학은 건물에 갇히지 않고 마을 전체를 품는 '열린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답니다 .

마을 대학은 마을의 마당이 되어야 해요 . 특히 '돌봄 마당'이 되면 마을 전체에 놀라운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 고독하게 지내는 노인들은 공동체 안에서 존엄하게 돌봄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 방 안에만 있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에게는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로 돌아올 기회가 생기겠죠 . 고독사 위험에 있는 중장년층도 공동체의 안전망 안으로 들어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답니다 . 마을 전체가 웃음바다가 되는 총체적인 구원의 경험이 펼쳐지는 것이죠 .

우리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인가요?

마을 교양 시민 운동은 가장 작은 단위인 '읍면동'부터 시작해야 해요 . 작은 공동체부터 조직하는 것이 중요하죠 . 그리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배우고 대화하는 '일상적인 학습과 토론의 장'이 필요해요 . 이렇게 모여서 우리 마을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야 한답니다 .

이런 변화는 '마당극'처럼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타납니다 .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는 '교육 마당'이 생길 수 있어요 . 노인과 이웃을 위한 돌봄을 실천하는 '돌봄 마당'도 생길 수 있죠 . 또한, 일자리 교육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살림 마당'도 생겨날 수 있답니다 . 실제로 작은 교회에서는 10평 남짓한 공간에 도서관을 열어 아이들과 노인, 엄마들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공공재' 역할을 하기도 했어요 .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이나 교리가 아닌, 이웃을 돌보는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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